[오후 시황] 코스피,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 후 '상승' 흐름
[오후 시황] 코스피,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 후 '상승' 흐름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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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가 장 중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6일 코스피가 장 중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6일 오후 코스피가 미국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 분위기를 이어가며 상승 흐름을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71p(0.47%) 오른 3162.0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35p(0.01%) 오른 3147.72로 출발해 장 중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397억원과 3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6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5.49%)과 철강금속업(+4.30%), 운수창고업(+4.10%) 등 대부분 업종은 오름세고, 전기전자업(-1.30%)과 서비스업(-0.62%), 운수장비업(-0.51%) 등 업종이 내림세다.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 5일 미국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에 맞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p(0.27%) 내린 964.5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0.58p(0.06%) 내린 966.62로 출발해 장 중반에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낮은 상태에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129억원, 988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은 307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1.47%)과 유통업(-1.32%), 제약업(-1.23%) 등 업종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금속업(+2.57%)과 섬유의류업(+2.17%), 금융업(+2.02%) 등 업종은 오름세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