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하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북구, ‘하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허인 기자
  • 승인 2021.05.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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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총 325명 선발…10일~14일 신청접수
(사진=강북구)
(사진=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1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폐자원재활용(80명) △복지(급식)지원(38명) △일반노무(201명) △청결강북(6명) 등 4개 분야에서 총 3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폐자원재활용사업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나머지 사업은 7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구민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및 그 배우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와 연속으로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단, 구는 감염병 확산에 대한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년도에 실시한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희망일자리·지역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6월28일에 최종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이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