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소아암 어린이 항균용품 지원
하이투자증권, 소아암 어린이 항균용품 지원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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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티슈·핸드워시 등 구매 비용 500만원 기부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항균용품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하이투자증권)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항균용품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항균용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준비한 후원금 500만원을 항균용품 세트 구매 용도로 전달했다.

항균용품 세트는 손소독제와 손소독티슈, 핸드워시 등 면연력이 약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품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카카오 캐릭터 손선풍기를 어린이날 선물로 추가해 전달했다.

후원금으로 마련한 항균용품 175세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하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지역 센터를 통해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량 배부될 예정이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한창 즐거울 나이에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의 쾌유를 빌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큰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