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조생종 벼 모내기 드론방제 시연회 가져
영덕군, 조생종 벼 모내기 드론방제 시연회 가져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1.05.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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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지난 4일 남정면 부흥리 전봉학 농가에서 조생종 벼(1ha) 모내기 및 드론방제 시연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 남정면 쌀 전업농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에서 유기질 비료, 우량 상토, 육묘상 처리제 등을 공급했다.

올해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1936ha 정도다.

이 군수는 “지난해 피해가 컸던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본답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난해 1회에서 올해 2회로 늘려 실시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준비를 철저히 해 풍년농사로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