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용 저수지 32곳 정밀 안전점검
용인시, 농업용 저수지 32곳 정밀 안전점검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05.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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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저수지 32곳을 대상으로 정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7~8월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저수지 제방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려는 것이다. 대상 저수지는 관내 47개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이미 보수·보강을 완료했거나 안전등급 A를 받아 안전성이 확보된 저수지를 제외한 32곳이다. 시는 시·도비 7억원을 투입해 오는 상반기 중으로 정밀 진단을 완료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가 있는 저수지에 대해선 보수·보강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 예방을 위해 정확하게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