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 및 성장기반 구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 물류비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물류비 보조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완제품을 비롯해 원자재의 수출 및 판매 및 출하를 목적으로 양구에서 타 지역으로 운송하는 경우 소요된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제조업 등록 기업(사업자 등록증 명시) 중 이달 3일 이전에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이다.

보조금은 지난해 1년간 재무제표 상 운반(운송)비 기준으로 물류비용(부가세 제외)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위해 군은 2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업체는 담당부서가 실무심사를 한 후 군 기업유치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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