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네이버, 충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 업무 협약
충남교육청-네이버, 충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 업무 협약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5.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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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청 교육감이 4일 네이버와 교육용 통합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청 교육감이 4일 네이버와 교육용 통합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네이버와 쌍방향 실시간 수업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용 통합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이 다양한 웹(web)기반 교육용 서비스들을 충남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화상수업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웨일온을 지원하고, 도교육청은 기존의 원격수업 지원시스템을 보완해 네이버의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함께 사용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웨일온을 원격수업과 화상회의, 각종 온라인 교수학습에 활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에서 원격수업에 활용했던 플랫폼들이 최근 유료화를 추진하면서, 웨일온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대안 플랫폼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올해 충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의 서막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용 플랫폼을 학교에 제공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한 충남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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