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금융교육전문가 심사 통해 7작품 선정
금융감독원이 4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소법의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제도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부문과 웹툰·카드뉴스·PPT(파워포인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금감원은 접수된 242개 작품에 대해 외부 금융교육전문가 등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금감원은 공모전 수상작을 금감원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게시해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금소법이라는 법률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음에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참여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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