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희망선물꾸러미 전달
서울 양천구 신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에게 희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나눔 사업은 신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학용품(노트, 연필, 지우개, 파일 등)세트를, 신월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에코백을 준비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떡볶이, 김밥 등 간식을 직접 만들어 아동들에게 학업에 필요한 물품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선크림, 핸드크림, 장난감 등의 후원물품을 제공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김OO 아동은 “감사합니다. 어린이날에 다른 친구들은 선물을 받는데 못 받아서 외로웠는데 이렇게 선물도 받고 맛있는 간식도 주셔서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공부 열심히 하고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신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조경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순덕 신월1동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가정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신월1동 아동들이 언제나 꿈을 잃지 않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