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입출금과 예적금, 신용카드로 구성된 '불타는 청춘'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은퇴 후에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대 이상을 가리키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불타는 청춘 시리즈 첫 번째 상품은 '불타는 청춘 통장'이다. 이 통장은 △급여 입금 △4대연금(국민, 공무원, 사립학교교직원, 군인) 입금 △신용(체크)카드 20만원 이상 사용 △월 평균잔액 20만원 이상 중 1개 이상 충족 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또, 불타는 청춘 통장을 보유 중인 고객은 주요 외국통화(달러·엔화·유료화) 거래 시 해외송금 수수료와 송금환율, 현찰환전환율을 각 50%씩 우대한다.
두 번째 상품 '불타는 청춘 적금'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 10만원 이상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이다. 이 상품은 △불타는 청춘 통장과 함께 가입 시 0.1%p △만기해지 시 0.1%p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100만원 이상 0.2%p △불타는 청춘 배테랑 신용(체크)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시 0.1%p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 정액적립식 3년제 가입 시 기준 기본금리 1.2%에 최고 연 0.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7%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세 번째 '불타는 청춘 예금'은 1년 이상 3년 이내 500만원 이상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기예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4대연금 입금 시 0.1%p,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1000만원 이상일 때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 3년제에 가입하고, 1000만원 이상 만기 해지 시 기본금리 1.13%에 더해 최고 연 1.3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네 번째 상품은 '불타는 청춘 배테랑 카드'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 이 카드는 중장년 고객 수요가 많은 병원과 약국, 주유와 쇼핑 등 소비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시니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상품 출시로 고객의 제2의 청춘을 광주은행이 함께 가며 응원하고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께 신뢰받으며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