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시승 이벤트
르노삼성차,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시승 이벤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5.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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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소비자 대상 '조에 타고 안동까지' 행사 진행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시승 행사 포스터. [이미지=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시승 행사 포스터. [이미지=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을 맞아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소비자가 직접 주행하며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일반 소비자들의 전기차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시승행사는 조에 시승차가 비치된 전국 56개 전시장에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 시승을 완료하고 설문조사에 응한 고객 중 500명에게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10만원 상당의 업사이클링 상품이 증정된다. 또 이 기간에 조에를 구매한 고객 중 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스팀 식기 세척기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조에 오너 소비자들을 초청해 조에의 성능을 즐거운 미션과 함께 테스트하는 ‘조에 마블’ 시승 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인기 보드게임 이름에서 착안한 조에 마블은 경기 하남시에서 경상북도 안동까지 장거리 주행과 안동 내 유명 관광지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에의 넉넉한 주행거리, B-모드 회생제동 기능을 활용한 높은 에너지 효율, 와인딩 구간에서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 등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장거리 주행을 통해 정부 공인 도심 342킬로미터(㎞)와 복합 309㎞를 인증 받은 조에가 실제 장거리 운행 시에도 충분한 주행 거리를 선보인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조에는 오너 소비자 행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던 사전 행사에서도 하남에서 안동까지 고저 차이가 심한 자동차 전용 고속화도로를 충전 없이 주행하면서도 주행거리와 주행 종료 후 잔여거리를 합산해 최대 347㎞, 평균 319㎞의 기록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전기차 시장 확대로 전기차에 호기심을 갖는 고객분들이 함께 늘어나고 있지만 주변에서 전기차를 경험하는 것은 아직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시승 이벤트에서 조에를 통해 검증된 안전성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도심에서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