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호텔 '럭셔리 프로포즈' 끝판왕 패키지 선봬
시그니엘 서울 호텔 '럭셔리 프로포즈' 끝판왕 패키지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04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9만원 '롱', 199만원 '래스팅', 599만원 '러브' 3종 구성
프라이빗한 공간 미식 즐기고 커플 스파…로맨틱 분위기 만끽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은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 '롱 앤 래스팅 러브'를 운영한다.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은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 '롱 앤 래스팅 러브'를 운영한다.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의 시그니엘 서울은 더 라운지에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위한 상품 ‘롱 앤 래스팅 러브(Long & Lasting Love)’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앉은 자리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하늘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초고층 힐링 공간으로 손꼽힌다. 낭만적인 분위기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탄생시킨 메뉴가 더해져 프로포즈 명소로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프로포즈 패키지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화려함이 더해진 다이닝 존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프로포즈가 가능하다는 게 시그니엘 서울의 설명이다.

해당 패키지는 셰프 야닉 알레노가 특별히 구성한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패키지 구성은 롱과 래스팅, 러브의 3가지다. 롱 패키지(99만원)는 가리비 구이, 한우 안심구이와 레몬 콩피, 오리간 테린 등의 요리로 구성된 테이스팅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레터링 케이크와 함께 마크 에브라 로제 샴페인도 제공된다.

래스팅 패키지(199만원)는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함께 메로 구이, 한우 안심, 블랙 트러플이 들어간 수프 등으로 구성된 럭셔리 프로포즈 메뉴가 제공된다. 레터링 케이크와 볼렝저 로제 샴페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준다. 

599만원의 러브 패키지는 럭셔리 프로포즈 메뉴와 프리미어 스위트룸 1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럭셔리 세단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롤스로이스 픽업 서비스와 86층에 위치한 에비앙 스파의 커플 스파도 받는다. 시그니엘 서울은 러브 패키지엔 샴페인의 대명사라 불리는 돔 페리뇽까지 준비돼 럭셔리 프로포즈의 끝판왕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롱 앤 래스팅 러브는 프라이빗한 호텔 프로포즈를 위해 기획한 패키지”라며 “시그니엘 서울만이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럭셔리 서비스가 집약된 상품으로 예약 문의가 쇄도 중”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