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어린이날 맞아 아동복지시설 '브레다움' 빵 5500개 후원
세븐일레븐, 어린이날 맞아 아동복지시설 '브레다움' 빵 5500개 후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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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7 나눔' 일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국 45곳 지원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5월3일 오후 청운보육원(서울 동작구 소재)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할 브레다움 빵을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 김소현 청운보육원 사무국장, 차동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5월3일 오후 청운보육원(서울 동작구 소재)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할 브레다움 빵을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 김소현 청운보육원 사무국장, 차동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 [사진=코리아세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45곳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5500개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이번 후원은 아이들 꿈을 응원하는 ‘엔젤(Angel)7 나눔’ 행사의 일환이다. 엔젤7은 세븐일레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다. 

세븐일레븐은 아이들 간식으로 가장 많이 즐겨 찾는 대표 메뉴 중 하나가 빵이란 점을 고려해 브레다움 로스팅호두식빵과 달달크림빵 등 신상품 4종을 골고루 지원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담당MD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세븐일레븐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가치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다가 브레다움 빵을 아이들에게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브레다움은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자신 있게 만든 상품으로서 아이들이 즐겁고 맛있게 먹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22일 ‘기본에 충실한 빵 다운 빵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브레다움(Brea;daum)’ 브랜드를 선보였다. 브레다움은 빵을 뜻하는 ‘브레드(Bread)’와 특성이나 자격을 뜻하는 ‘다움’을 결합한 합성어다. 

브레다움은 출시 약 10일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