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과자 이어 아이스크림 구독까지…비대면 콘텐츠 강화
롯데제과, 과자 이어 아이스크림 구독까지…비대면 콘텐츠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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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간 과자' 출시 호응에 '월간 아이스' 선봬
월 1만4900원, 매월 다른 테마 신제품 등 구성 다양
롯데제과는 매월 다른 테마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월간 아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매월 다른 테마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월간 아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월간 과자’에 이어 ‘월간 아이스’까지 선보이면서 업계의 구독경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4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새로 선보인 월간 아이스는 한 달에 한 번 롯데제과의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하고 그에 맞는 제품들과 신제품을 엄선해 제품 구성을 달리한다. 해당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 호기심을 위해 제품을 받을 때까진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간 아이스는 5월12일까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4900원이며, 매월 자동 결제된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으로 200명이며 제품은 매월 중순에 배송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월간 아이스 론칭 기념으로 서비스를 신청한 100명에겐 고급 보냉백 1개를 증정한다. 월간 아이스 2차 모집은 6월 중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비대면 콘텐츠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는 서비스 신청 3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으면서 핵심 콘텐츠로 성장했다. 최근 롯데중앙연구소와 손을 잡고 선보인 ‘냠냠연구소’는 단순한 제품 구매에서 벗어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클래스 참여 콘텐츠를 선보이며 비대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