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가정의 달' 맞아 기부행렬 이어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가정의 달' 맞아 기부행렬 이어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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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탈북 2세·어린이·어르신 대상 물품 기부
(사진=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사진=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양천구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장남감, 의류, 손소독제, 마스크, 화장품, 등을 양천구시설공단에 기부했다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물품을 기부해 지역상생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겨레얼학교에 방문해 감기약, 핸드크림 등 생활용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아이돌 앨범 등을 기부했다.

겨레얼학교는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로, 탈북 후 어려운 여건 때문에 자녀를 돌보지 못하는 탈북 2세들이 모여 함께 공부를 하며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대안학교다.

조주연 이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관내 공동체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어 4일과 7일, 그리스도의교회 지역아동센터와 늘사랑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