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선진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12일까지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안전과 문화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맞는 질서 확립 시민운동으로 순수한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우수참여자에 대해서는 연말 단체표창과 시상금과 더불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교통안전 캠페인 및 릴레이 챌린지, 사회관계서비스망 등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 시민홍보 등이다.
특히 거리캠페인 및 SNS 등을 통하여 최근 개정된 “안전속도 5030”, 5대 불법 주·정차 차량 금지(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 2쪽 저쪽 ! 3초 동안! 4고 예방 !),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자 안전수칙을 중점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진 10인 이상 개인·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문화도시순천 마중물 역할의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 자원봉사에 어린이, 학생, 학부모, 버스·택시업체 관계자, 시민단체, 개인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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