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3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주재로 ‘가치가유 충남119’ 기금 기탁증서를 전달식을 했다.
이 기금은 충남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월들이 자발적으로 하루 119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조선호 소방본부장, 류석만‧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특히 의용소방대원들께서 모아주신 뜻깊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사무처장은 “함께 나누는 복지의 참뜻을 실천해준 충청남도와 소방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소중히 닿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