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식품위생업소 지하수(계곡수) 수질검사 지도점검 실시
태백시, 식품위생업소 지하수(계곡수) 수질검사 지도점검 실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05.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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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지하수와 계곡수를 사용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먹는 물 관리법에 의거 수질검사를 실시, 노로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하수(계곡수) 시설 재설치 업소와 관광지 주변 대형음식점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하며 지하수(계곡수) 저장 탱크와 소독관리여부, 수질검사 성적서보관 비치여부, 수질검사 제외 업소중 지하수(계곡수) 재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계곡수를 재사용할 경우 반드시 수질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미이행 시 행정 처분을 실시하며 상수도와 지하수(계곡수) 병행 사용업소는 가급적 상수도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은 물론 먹는 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하수와 계곡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