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강사 양성·보수교육을 수료했다. 

3일 군에 따르면 5개국(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중국) 6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 4회 20시간에 걸쳐 다문화강사 양성 및 보수교육을 성료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받은 교육은  유아교육, 컴퓨터교육, 모의수업, 학습자료 활용방법 등의 이론과 실무교육이다. 

이들은 올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수용성을 향상시킬 찾아가는 다문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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