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초 양궁부,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 1위
대전서부초 양궁부,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 1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5.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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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전국남여종별선수권양궁대회 남자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 모두 석권
55회 종별전국남여양궁대회 (사진 왼쪽부터 5학년 김영은, 6학년 박주영, 5학년 유창현, 6학년 고은찬, 6학년 강우빈, 6학년 이하늘. 사진=대전서부초)
55회 종별전국남여양궁대회 (사진 왼쪽부터 5학년 김영은, 6학년 박주영, 5학년 유창현, 6학년 고은찬, 6학년 강우빈, 6학년 이하늘. 사진=대전서부초)

대전서부초등학교 양궁부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심판과 진행요원이 각 학교로 파견되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제55회 전국남여종별선수권 양궁대회에 참가하여 남자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서부초등학교 양궁부는 전국 42개 학교, 선수 227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였고, 특히 남자 선수들은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종합성적은 남자 6학년 김동욱 선수가 1위(709점), 6학년 고은찬 선수가 2위(706점)를 수상했다. 그 외 남자개인전에서 6학년 강우빈 선수가 23위(683점), 5학년 유창현 선수 29위(679점), 6학년 이하늘 선수가 51위(664점)를 수상하였고, 여자개인전에서는 5학년 김영은 선수가 26위(680점), 6학년 박주영 선수가 83위(642점)를 각각 차지했다.

대전양궁협회 관계자는“서부초등학교 선수들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경기력이 향상되고 실력이 좋아져, 앞으로 있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을 기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서부초등학교 손채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운동부 훈련 여건이 많이 어려운 와중에도 불구하고 감독교사와 지도자, 학생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에 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칭찬한다. 앞으로 양궁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