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2개 과제 최종 선정
강원도,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2개 과제 최종 선정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5.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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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서 2개 응모과제가 모두 적합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코로나19의 환경적 요인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항체 치료 소재 산업이다.

고도화 및 다각화 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 △시험분석을 위한 장비 확충 △항체소재 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저장소재 및 연료전지용 세라믹 소재‧부품산업 지원 기반구축사업'은 도 대표산업으로 성장한 세라믹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미래에너지 페러다임 전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소에너지용 소재‧부품산업으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자 기획된 산업으로 △장비 공동활용 및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한 플랫폼 구축 △연료전지, 수소저장소재 제작을 위한 장비 확충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되며, 국비 60억원을 포함, 총 12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주관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혁신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 바이오산업과 세라믹산업의 고도화 및 다각화를 통한 지역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