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교육청에 기금 2000만원 전달
전북은행, 전북교육청에 기금 2000만원 전달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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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플러스 펀드' 통해 전북 특성화고 6곳 지원
(왼쪽부터)서한국 전북은행장과 김승환 전북 교육감,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지난달 30일 '전라북도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지난달 30일 '미래에셋상생플러스 펀드' 적립기금 2000만원을 전북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은행 판매보수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운용보수를 적립해 마련됐으며, 전북 교육청에서 추천한 도내 6개 특성화고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 기본적 책무며, 지속적으로 지역 청소년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플러스 펀드는 투자자와 지역사회간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북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협업으로 작년 4월 출시됐다. 글로벌 채권투자를 기반으로,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수익을 쌓는 펀드상품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