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함께 6월30일까지 요기요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의 가입축하금을 지급하는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앱 요기요에 입점한 20만여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내 노란우산에 새로 가입하면 월 부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가입축하금을 지급한다. 가입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요기요에서 사용 가능한 알뜰쇼핑 상품권과 함께 추첨을 통해 TV와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중기중앙회는 배달앱 요기요가 입점업체의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는 사례로서, 향후 타 플랫폼 사업자들도 입점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제도로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하며, 납입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한 수급권 보호(압류금지)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2년간), 무료 경영자문, 재기·노후준비 무료교육, 휴양시설·건강검진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노란우산은 출범 14년 만에 재적 가입자 145만명(올해 4월 현재)을 넘어섰으며, 오는 7월경 150만명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요기요 ‘사장님 포털’ 내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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