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국민은행노조)는 류제강 국민은행노조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노동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조 간부 등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민은행노조는 류제강 위원장이 노동조합 조합원 고충 해소와 함께 근로조건 개선 등 금융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과 불합리한 노사 관행을 개선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류제강 국민은행노조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은행노조 조합원과 함께 근로조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노사 신뢰 상생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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