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이천~충주 철도건설 현장점검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이천~충주 철도건설 현장점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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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개통 예정 구간 공사 진행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30일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철도공단)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30일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철도공단)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0일,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구간 중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이천~충주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점검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충북 충주시 소재 남한강을 횡단하는 아치교(연장 1490m) 현장과 충주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건설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공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은 내륙지역 철도서비스를 개선하고, 경강선과 충북선, 경북선과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연장은 93.2km이며, 사업비 2조48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천~충주 구간이 개통되면 중부내륙 주민들의 철도 혜택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업을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