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노사, 소외된 지역사회와 10년째 온정 나눠
딜라이브 노사, 소외된 지역사회와 10년째 온정 나눠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4.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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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아동청소년 주거지원, 교복지원 등 이어가
딜라이브 디지털 OTT방송 노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10년째 이어간다. 30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딜라이브 노사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왼쪽 세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딜라이브]
딜라이브 디지털 OTT방송 노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10년째 이어간다. 30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딜라이브 노사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왼쪽 세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딜라이브]

딜라이브 디지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방송(대표 전용주) 노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10년째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딜라이브 노사는 30일 광진구에 위치한 딜라이브 지부 노조사무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2021년 딜라이브 노사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와 성낙섭 Biz/CR본부장(전무), 희망연대노조 서광순 공동위원장과 이성호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딜라이브 노사는 앞서 작년 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 장애인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딜라이브 노사는 서울 강동구, 구로구, 송파구, 성북구 등에서는 지역 단체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주거지원, 심리정서 상담, 역사와 인권교육, 안전먹거리, 교복 지원 등 다양한 통합지원사업을 펼쳤다.

딜라이브 노사는 광진구, 성동구, 경기도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는 장애인들과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원했다.

또 사단법인 희망씨와 함께 네팔 아동 학교보내기 사업 등 네팔의 위기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밖에도 서울 마포구에서는 마포지역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워크숍도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우리 소외된 이웃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딜라이브 노사가 더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