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지난 29일 제5기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은 금융권 경영진의 금융보안 리더십 함양과 전략적 디지털·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5기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안을 혁신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강사진은 금융권 사이버보안을 비롯해 △금융IT(정보통신) 신기술 △금융정책 방향 △최고경영자 리더십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비대면·언택트 환경이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 리더가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삐를 쥐려면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의 두 축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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