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티케이케미칼, 스판덱스 선별·포장 자동화
SM그룹 티케이케미칼, 스판덱스 선별·포장 자동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04.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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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기능 탑재해 불량제품 반출 사전 차단
티케이케미칼 스판덱스 공장 선별·공정 자동화 설비 및 개요. (사진=티케이케미칼)
티케이케미칼 스판덱스 공장 선별·공정 자동화 설비 및 개요. (사진=티케이케미칼)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 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최근 경북 구미시 스판덱스 공장 선별·포장 공정 자동화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자동화를 통해 제품 공정 이송부터 선별, 포장, 보관창고 입고까지 모든 공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선별공정 자동화에는 인식기능을 탑재해 불량제품 반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스판덱스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선별·포장 전 공정 자동화로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최근 늘어난 수요만큼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작년 말 새로운 스판덱스 BI(brand identity)를 출시하고,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