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기능 탑재해 불량제품 반출 사전 차단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 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최근 경북 구미시 스판덱스 공장 선별·포장 공정 자동화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자동화를 통해 제품 공정 이송부터 선별, 포장, 보관창고 입고까지 모든 공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선별공정 자동화에는 인식기능을 탑재해 불량제품 반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스판덱스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선별·포장 전 공정 자동화로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최근 늘어난 수요만큼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작년 말 새로운 스판덱스 BI(brand identity)를 출시하고,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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