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30일 '율동지구 한신더휴'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한신공영, 30일 '율동지구 한신더휴'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4.30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총 1082가구 공급…5월 11일 1순위 청약

한신공영이 울산광역시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하는 '율동지구 한신더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3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지상 최고 20층, 총 15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1020가구, 99㎡ 62가구 등 총 1082가구가 공급된다.

B1블록에 239가구, B2블록에 436가구, C2블록에 407가구를 짓는다.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울산 북구 효문동과 양정동 일대 21만㎡ 부지에 2440가구, 계획인구 6000여 명 등으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기반시설과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울산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로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있어서 경주나 포항, 부산 등 인근 도시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다. 

또, 울산공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고, 울산IC·장검IC를 통해 울산고속도로나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편하다.

단지 주변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모듈화 일반산업단지가 있고, 매곡일반·증산일반·울산테크노파크·석유화학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도 좋다.

특히 울산 북구 증산동 일원 69만㎡ 부지에 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산업단지도 지난해 말 준공되면서,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앞으로 주거수요 유입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무룡산·마골산·오치골공원과 인접하고, 롯데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이용도 편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에 11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고, 실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며 "각종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홀세권' 분양단지여서 이른 시일 내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에 마련됐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분양은 다음 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