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확산 위험 높아질 수 있어”…특별방역주간도 ‘1주일’ 연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한다.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홍 총리대행은 “전날 기준, 확진자 수가 661명으로 기록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5월에는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연휴가 있다. 더욱 감염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지난 1주일 동안 시행했던 ‘특별방역주간’을 1주 더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