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거리두기 단계·5인모임 금지 3주 연장"
홍남기 "거리두기 단계·5인모임 금지 3주 연장"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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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도 연장된다. 

30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전했다. 

현 거리두기 단계가 3주 연장되면서 5월23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가 이어지게 됐다. 

정부는 또한 1주일간 시행한 특별방역주간도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홍 총리대행은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감염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별방역주간도 1주 더 연장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