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65~74세·교사·돌봄인력 등 AZ 백신 접종
5월부터 65~74세·교사·돌봄인력 등 AZ 백신 접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30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5월부터 65~74세 어르신, 교사, 돌봄인력, 만성질환자 등도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같이 전하며 “신규 접종군이 추가돼 접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65~74세 어르신(494만3000명),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다. 교사 및 돌봄인력,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애초 각각 49만1000명, 1만2000명이 접종 대상이었으나 백신 희귀혈전증 부작용 우려고 30세 미만이 제외되면서 접종 대상이 약간 줄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순, 늦어도 하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 인원 확대 등을 포함한 계획은 다음 주 초 발표한다.

한편 국내 1차 접종자는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 300만며을 넘어섰다. 지난 2월26일 시작 후 62일만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300만명, 6월 말까지 1200만명에게 1차 접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집단면역 목표 시점은 11월(3600만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