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29일 포용금융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오는 5월부터 8개월간 활동하게 될 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20명이다. 서포터즈는 SNS에 게재할 카드뉴스와 유튜브 홍보영상 등 서금원 홍보 콘텐츠를 만들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한다.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위촉장 및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서포터즈로 뽑히면 포상도 받는다.

아울러 서금원은 포용금융 분야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서포터즈 금융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포용금융의 일환인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대학생의 시각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정보가 부족해 몰라서 못쓰는 일이 없도록 다방면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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