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4.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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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7명(진주1118~1124번)발생
확진자 1124명(완치 938 입원 중 185, 사망 1) / 자가격리자 1609명
지역사회 감염 연결고리 차단의 열쇠는 시민들께서 갖고 계심
감염 전파 경로 다양화에 따라 '잠깐 멈춤' 동참 반드시 필요
조규일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조규일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29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28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1118번), 이날 6명(진주 1119~112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식품공장 관련 4명(진주 1118~1120, 1124번), 지인모임 관련 2명(진주 1122, 1123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121번) 등, 7명 중 4명이 기 확진자의 가족이다."고 전했다.

먼저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 4명(진주 1118~1120, 1124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가족 1명,진주 1119, 1120번 확진자는 1075번(4.26.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 증상자)의 접촉자이고,진주 1118번 확진자는 1113번(4.28.확진) : 1075번(4.26.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이다"며 "진주 1124번 확진자는 1118번의 가족(자녀)으로 어제(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1명, 오늘(29일) 오전 9시경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고 했다.

이어 "1118번은 지난 26일 이후 직장 1곳을 방문하였으며, 1119, 1120, 112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면서 "현재까지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29명(4월20일1명, 4월21일1명, 4월26일1명, 4월27일18명, 4월28일5명, 4월29일3명)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2명(진주 1122, 1123번)의 검사진행 과정은 가족 2명 진주 1122, 1123번 확진자는 1108번(4.28.확진 : 921번(4.16.확진, 접촉자)의 가족(자녀)으로, 어제(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2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92명 (4월10일2명, 4월11일1명, 4월12일6명, 4.월13일7명, 4월14일9명, 4월15일16명, 4월16일 7명,17일9명, 4월18일9명, 4월19일5명, 4월20일3명, 4월21일2명, 4월22일2명, 4월23일3명, 4월24일2명, 4월25일1명, 4월26일1명, 4월27일1명, 4월28일4명, 4월29일2명이다. " 고 전했다.

이어서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121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가족 1명,진주 1121번 확진자는 1074번(4.26.확진 : 부산4824번,4.23.확진의 접촉자)의 가족(부모)으로 어제(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124명 중 완치자는 938명이며, 18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609명이다." 면서" 그동안 진주시는 252,99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에 249,75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2,114명은 검사진행 중이다."며"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512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8,082명을 검사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86,818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범시민 「잠깐 멈춤」캠페인에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5월) 6일까지 지역 내 감염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하여 범시민 「잠깐 멈춤」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어제(28일)까지 시 전역 306개소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120기동대를 활용한 순회방송을 328회 실시하였으며, 마을(아파트) 안내방송 1,691회, SNS 홍보 1,199건, 지역 및 주요간선도로 현수막 게시 298개소 등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시민들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계신다." 면서" 진주시 청소차량 및 120기동대 차량 130대와 함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통원차량 320대, 관내 10개 주요노선 운행 시내버스 100대 등 총 550대에 캠페인 홍보 스티커 및 현수막을 부착 운행하고 있다."며" 여성단체협의회 및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52개 단체 봉사자께서도,지난 주말 중앙광장, 광미사거리, 10호 광장 등 통행량이 많은 시내 열 곳(10개소)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께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이번 주말과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는 스무 곳(20개소)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시민들을 위한 캠페인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8개 상인회(중앙·논개·청과·자유·천전·동부시장, 동성상가, 중앙지하도상가)의 지원으로 상점가 캠페인 방송을 수시 실시하고 있으며, 137개 문화예술단체는 홍보물 게시 및 배포에 협조하고 있다."면서" 진주시 「잠깐 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에 힘써 주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과 유관기관의 호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 저지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청년 밀집 주점, 대학가 주변 음식점에 대하여 관내 3개 대학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면서"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점과 대학가 주변 음식점 등은 청년 음주문화의 특성상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 오늘(29일)부터 특별점검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관내 3개 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와 함께, 5개 반 2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운영하여 경상대 및 대학병원 주변과 신안·평거동, 상봉동 일원의 주점 등 음식점 88개소를 현장 점검한다."며"출입명부 작성·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및 거리두기 이행 여부 확인, 이용자에 대한 방역수칙 계도(행정지도)와 함께 「잠깐 멈춤」캠페인 동참을 중점 추진한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