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29일 천보당 사거리에서 예천새마을회와 ‘코로나19 퇴치! 어게인(Again) 안심 경북!’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이희정 예천군새마을회장, 회원 등이 참여했다. 

지난 26일 0시부터 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자 이날 출정식을 통해 ‘빈곤 극복과 근면·자조·협동’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방역 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 퇴치’ 어깨띠를 하고 ‘코로나19 퇴치! 민생 안정!’ 구호를 외치며 일반 음식점, 전통시장을 방문해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씻기, 아프면 선별 진료소 방문하기 등을 홍보하고 마스크 1500장, 손소독제 70개 등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김학동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데 예천새마을회에서 이번 홍보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면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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