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11일까지 전국의 대형유통채널과 연계한 한우고기 할인 판매에 나선다.

한우자조금은 ‘2021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할인판매 행사’를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판매 금액을 지원한다. 

판매 품목은 등심과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곰거리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734개 대형유통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부위의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부위별 할인율은 등심·안심·채끝은 20%, 불고기·국거리는 30%이다. 곰거리는 최대 67%까지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신이 지친 가족과 함께 한우고기를 맛보고 서로에게 마음도 전할 수 있도록 한우 농가들이 직접 나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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