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공급하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을 30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3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2월이다.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13일 당첨자 발표 △24~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 받지 않는다.
단지 교통여건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포천역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43·8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반경 1km 내 포천초·고와 포천일고가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도보 9분 거리에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포천시청과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우체국 등도 가깝다. 주변 자연환경 및 녹지시설은 포천천과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판상형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알파룸 및 드레스룸이 마련되고, 침실에는 가변형 벽체가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향후 포천을 대표할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