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11개 기업,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개최
전북 익산시가 여성친화일촌기업을 확대하는 등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29일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이날 여성회관에서 주식회사 태풍그룹 등 11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취업 알선 연계,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기업환경개선사업·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정남 익산새일센터장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수용을 반영하겠다”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639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구인정보를 제공함,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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