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이익 416% 급증…클라우드 맥주 '신바람'
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이익 416% 급증…클라우드 맥주 '신바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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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실적 공시, 주류사업 실적 호조 주도
롯데칠성음료는 올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대표 맥주인 ‘클라우드’의 새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올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대표 맥주인 ‘클라우드’의 새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29일 2021년 1분기 실적(연결기준)을 공시한 가운데, 클라우드 등 맥주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2% 늘어난 53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416.2% 증가한 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주류사업이 이끌었다. 특히 클라우드를 비롯한 맥주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7.1% 늘어난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류사업 부문 영업이익 면에서도 전년 동기 176억원 적자에서 올 1분기 93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