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인성데이타, 배달플랫폼 운영 MOU
신한은행-인성데이타, 배달플랫폼 운영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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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주문중개 서비스용 금융지원 체계 구축 추진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황인혁 인성데이타 대표가 2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배달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황인혁 인성데이타 대표가 2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배달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인성데이타와 29일 배달플랫폼 운영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성데이타는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의 모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서비스 출시 예정인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의 최종 소비자 접점을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확보해 주문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주문배달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소상공인과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운영센터 설립과 라이더 대상 상품 개발 등 주문 배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이 새롭게 시도하는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완성에 큰 힘이 됐다"며 "비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업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