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도내 학원, 교습소, 독서실을 대상으로 강화된 학원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을 감안하여 학원 내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도내 17개 교육지원청마다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별 학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안내 현황, △출입자 증상 유무,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여부, △음식 섭취 금지 안내, △밀집도 완화, △일 3회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운영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정부의 특별방역주간에 맞춰 실시하는 현장점검으로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자가 진단 앱 사용을 독려하는 등 학생과 학원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