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6.9대 1…내달 7일 당첨자 발표
라온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에 공급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129가구 모집에 총 218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6.9대 1을 기록했다.
잔여 일정으로는 내달 7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에 총 2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구성은 △59㎡A 87가구 △59㎡B 41가구 △59㎡C 48가구 △84㎡ 61가구다.
단지 교통 여건으로는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1km 이내 위치하며, 8호선과 9호선 연장사업이 예정돼 있다. 덕소삼패 나들목과 미사대교, 올릭픽대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덕소초와 와부초·중·고, 예봉초·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롯데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와부체육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녹지시설로는 월문천과 덕소유수지생태공원, 한강공원삼패지구 등이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일부 타입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라온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강생활권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덕소뉴타운이란 대형 호재를 품고 있는 것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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