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 명칭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은 각 지자체들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사결정을 간편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의 가치와 이미지를 담고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7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5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는 국토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6명을 선정해 총 29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6월4일 국토안전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 건축성능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남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