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제주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추진단과 함께 28~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방에서 만나는 제주 박람회: 방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방람회는 커뮤니티호텔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제주 대표 생산물을 테마로 진행된다. 참여자 10인에게는 제주원물을 활용한 지역기업 상품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워크숍과 방구석 품평회, 로컬투어로 구성된다. 워크숍에서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역자원 협업 사례 발표를 포함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구석 품평회에서는 DMO 참여기업의 상품을 기반으로 한 컴플리멘터리가 제공되고, 해당 상품들에 대한 품평이 이뤄진다.

로컬투어에서는 로컬 비즈니스 스폿을 직접 둘러보며, 제주도 내 로컬관광 사례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앞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제주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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