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활용 일기 9월30일까지 접수
DGB금융그룹이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와 '제13회 전국 초·중·고 NIE(신문활용교육)에너지일기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와 대구시교육청,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하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과 동일한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기장을 직접 인쇄해 사용하게끔 개선했으며, 인터넷 신문기사도 기존 2꼭지에서 5꼭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 기준을 완화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일기장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프린트한 양식에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해 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DG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로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DGB금융그룹 회장상) 1명 △금상(UNGC 한국협회 회장상) 1명 등 총 70여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다 수상 학교와 최다 지원 학교에게는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환경인식 제고와 행동변화가 필요하다"며 "DGB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공모전을 더욱 활성화해,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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