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경북소년체육대회서 스포츠 메카 입증
영천교육지원청, 경북소년체육대회서 스포츠 메카 입증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4.28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사진=영천교육지원청)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3월26일부터 4월24일까지 예천 및 도내 각지에서 개최된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 21개, 은 13개, 동 9개를 차지하는 등 스포츠의 메카임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훈련 환경과 대회 참가 여건에서도 영천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는 육상, 태권도, 유도, 배구, 탁구, 수영, 복싱 등 10개 종목에 출전했다.

금호중학교 배구부 우승을 시작으로 영천여중 탁구 4명 선발, 유도에서 영천동부초 금 4개, 금호초 금 1개, 태권도에서 포은초 금 2개, 영천중 금 2개, 수영에서 영천중앙초 금 4개, 복싱에서 영천중 금 2개, 영동중 금 1개를 획득했고, 육상에서는 성남여중 금 2개, 영동중 금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심정순(성남여중3)은 800m, 1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춘계전국육상대회에 이어 2관왕에 등극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학생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영천 학생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계속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