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미래공항 연구조직 '에어랩' 발대식
인천공항, 미래공항 연구조직 '에어랩' 발대식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4.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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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운송 및 빅데이터 분야 자체연구
27일 개최된 에어랩 발대식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7일 미래공항 연구조직 '에어랩'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랩은 공사 자율학습 연구팀으로, 미래항공운송과 빅데이터 등 전문역량을 갖춘 3급 이하 직원 28명으로 구성된다.

3개 팀으로 구성된 에어랩은 앞으로 △미래항공운송 △빅데이터 △문화예술디자인 등 미래공항 혁신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학습연구 주제를 선정해, 월 2회 이상 학습과 연구 활동을 병행한다.

공사는 앞으로 에어랩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습연구 성과를 공유해,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발족을 통해 미래공항 혁신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연구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미래항공운송과 빅데이터, 문화예술디자인 등 혁신분야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공항 경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