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5월21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체의 각종 불법 영업행위 예방 및 자동차소유자의 권익보호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자동차 정비업 64개소, 매매업 6개소, 폐차업 2개소 등 총 72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법정시설과 인력확보 여부 △종사원 교육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관리사업자 준수사항 적정 이행 여부 △기타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전반 점검 등이다.
업종별 중점지도 사항은 점검표에 따라 실시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사후관리로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며 도시환경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타 사항에 우선해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및 업체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실시로 향후 위법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고 우수‧모법사례는 타 업체의 전파해 자동차관리사업체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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