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전개
태백시,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전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04.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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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주민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탄탄밥상 계절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 행사는 강원랜드 복지재단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개조한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펼친 첫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는 월 1회씩, 총 8회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열무김치, 깍두기, 김치겉절이 등 다양한 계절 김치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상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김혁동 도의원, 정미경 의원,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와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지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역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여성단체 여러분께서 자리하고 계셔서 항상 든든하고 감사하며 코로나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 나눔 행사에 시간을 허락하여 동참하신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