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 소상공인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국립춘천병원, 소상공인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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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통합정신건강증진서비스 지원키로
(사진제공=국립춘천병원)
(사진제공=국립춘천병원)

국립춘천병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은 코로나블루 및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중소벤처기업 직원 및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난 27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협약 이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직무스트레스로 침체된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신건강검진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국립춘천병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와 정신건강평가, 및 개인 및 집단상담, 과 정신건강교육 등 통합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정책자금 등 민원업무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공공기관의 민원대응 직원을 대상으로도 정신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과도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정신적·신체적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협약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재활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